2017. 8. 13. 21:43, 생활정보
드래곤 라자 독후감상문
예전에 1권 중간을 보다가 말았던, 드래곤 라자라는 책을 다시 제대로 읽기 시작했다. 8권을 이제 시작하는 중으로 거의 다 읽었다. 언젠가는 다 읽겠지. 드래곤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른 소설도 7권까지 읽었다. 그 소설은 테메레르이다. 테메레르가 주인공과 용이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드래곤 라자는 주인공일행과 드래곤은 거의 적대적으로 그려진다. 드래곤 라자라고 하면 한국 판타지 소설 중에 단연 퀄리티가 높다. 물론 썰렁개그가 좀 많아서 거슬리고 전투보다는 일행간의 관계에 치중을 해서 스릴이나 박진감을 생각하면 아쉽기는 하다. 약간 억지로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읽을만한 소설인 것같다. 드래곤이 미쳐날뛰지 않게 할 수 있는 드래곤 라자가 드래곤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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