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5. 18:18, 이슈모음
망중한, 10대들은 모르는 표현
망중한[忙中閑] : 바쁜 가운데의 한가한 틈
저도 책에서만 접한 표현이네요. 듣보잡은 아는데 ㅋㅋ 리즈나 쩐다 저도 접하고 나서 몇년이나 지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화하면서 망중한에 뭐하는지 묻는다면 선비소리 들을 것같습니다. 부모님과 대화중에서도 거의 써본적이 없고, 문어체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괜히 아는 척한다고 대화에 쓰지말길 ㅋㅋㅋ 서당다녔냐는 소리들을 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뭐하냐 같은 좋은 순우리말이 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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