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를 먹고 운동을 열심히해도 안자라면 어쩔수가 있나요? 그럴 경우 기본적인 요령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르기닌/크레아틴 같은 것이 성장판을 자극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20살이 넘을 경우 거의 코너에 몰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럴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마법의 효과는 없습니다. 너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1. 기지개 켜기
컴퓨터를 많이 하는 경우 등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등허리가 굽게 됩니다. 기지개를 30초이상 펴게 되면 최대 2~3센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령이 있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기지개만 켜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세교정의 효과지만 컴퓨터나 공부를 하게 되면 다시 키가 복구되기 때문에 평소에 잘 체크해두셔야 합니다.
2. 키높이 구두
키가 커보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키높이 신는게 들킬까봐 걱정하실수 있는데요. 제가 몇년동안 신어본 바로는 절대 안걸릅니다. 키높이를 너무 높은 것(8센치 이상)을 신는다거나, 키높이 신고 이상하게 걷지만 않으면 절대 안걸려요~ 솔직히 8cm이상은 비추드립니다. 걷기도 힘들뿐더러 인터넷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정도로 수요도 없습니다. 키가 165이하라면 모르겠지만요.
3. 헤어스타일
파마를 한다거나 왁스를 발라서 머리를 붕 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대 2cm 정도 효과보는데, 직모가 아닌 다음에야 크게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반곱슬만 되어도 쉽게 띄우거든요. 하지만 머리 숱이 없거나 하신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4. 결론
혹시 대단한 효과를 노리셨다면 실망하셨을 지도 모릅니다. 직접적인 방법이라면 제가 여러포스팅을 통해 설명해두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성장기가 끝이라면 패스하셔야겠지만, 성장기라면 3대요소를 잊지말고 잘 적용해주세요. 제가 다른 글에 써놨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성장의 3요소는 육식(고기), 잠, 운동.. 이는 제가 인터넷 댓글 수백개를 읽어보고 분석한 부분입니다.
타고 났다는 댓글도 많이 있는데, 자신이 얼마나 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쌍둥이는 클수 있는 키가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형제 자매는 클 수 있는 키가 서로 다릅니다. 김구라의 경우 자신은 키가 185에 기골도 장대합니다. 동현이 어머니도 키가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구라 아들 김동현은 키가 173정도에 불과합니다. 키는 선천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이 부분은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상한 댓글에 낚여서 한참 성장에 전념해야 되는 시기에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