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기오염하고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이 많은 봄입니다. 봄인데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고 싶은데, 아 미세먼지가 크게 방해하는군요. 심호흡을 해도 모자랄마당에... 70~90% 공기를 필터하는 마스크를 껴야하니 이게 진정한 봄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뭐 어차피 적응할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미세먼지의 미세한 중금속에 건강이 나빠지면 안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분들을 위한 어플이 나왔습니다. 작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인데 귀여운 캐릭터와 색깔을 이용해서 한눈에 대기오염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친한 사람들에게 미세먼지 상태를 한번에 보여줄때 자주 씁니다. 오늘 먼지상태봐라! 딱하고 멋지게(?) 공기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앱을 보고 제대로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는데요. 저는 그 모습에 보람차고 뿌듯하곤 합니다.^^
미세미세 앱은 아래의 그림처럼 미세먼지 상태가 좋을 경우에는 파란색 배경에 ♥_♥ 이모티콘을 한 캐릭터 때문에 딱봐도 공기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일 때는 ●_● 표정에 입만 웃고 있습니다. 입꼬리만 올라가서 인상쓰는건지 좋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최근에는 공기가 진짜 나빠서 볼수 없는 표정과 색깔인데~ 언젠가는 공기가 좋아져서 맨날맨날맨날 행복한 캐릭터의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공기가 좋을 때와 보통일때 / 어플 : 미세미세
그런데 보통 보게 되는 미세먼지 경보는 나쁘거나 아주 나쁘거나 드럽게 나쁘거나 둘중 하나죠. 멀찍이 산을 보면 뿌옇기 때문에 경치를 즐기기 힘들어요~ 뿌연 연기를 보면 이 공기를 제대로 쐬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너무 나쁘면 호흡기에 좋지 않으니까 될 수 있으면 나가지말라는 미세먼지 경고까지 뉴스의 일기예보에서 나오곤 합니다.
공기 상태가 나쁠때와 매우 나쁠때의 화면 표시 / 앱 : 미세미세
미세먼지 상태가 나쁠 경우 우울한 표정과 함께 노란색 경고 색깔이 나옵니다. o_o 표정과 색깔만봐도 미세먼지 상태가 나쁜게 느껴집니다. 또 매우 나쁘면 이제 도깨비가 되는군요. 사악한 눈과 뿔까지 달렸습니다. 임팩트가 좋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앱입니다. 자세한 데이터를 알기보다는 공기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직관적으로 알려줘서 앱의 인기가 매우 좋고 지금은 독보적인 미세먼지 및 대기질을 알려주는 앱입니다. 저도 이 앱의 킹왕짱 팬입니다!! 미세미세 파이팅! ^^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평점이 무려 4.7로 매우 좋은 평판을 얻은 앱입니다. 많이많이 다운받으세요.^^
